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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9장 41절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여러분의 기도와 섬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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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궁창과 물로 나누신 다음, 구체적으로는 위와 아래로 나누신 다음에 하나님께서는 이제 아래 부분을 만들기 시작하십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이른바 하늘 아래는 크게 육지와 바다라고 분류할 수가 있겠지요.
우리에게 있어서 물론 바다도 중요하겠으나 육지는 훨씬 더 중요합니다.
바다만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이는 나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만, 육지의 경우에는 작은 땅만 가지고 있더라도 나라로 인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가지 예로 본다면, 유럽에 있는 모나코라는 나라는 국토면적이 2평방 킬로가 체 안 된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당당한 유엔
가맹국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바다만 많이 가지고 있어봤자 이는 나라로 인정받을 수는 없겠지요.
하나님께서는 하늘 아래 부분에 모여 있던 물들을 한 곳으로 모이게 하시고, 육지를 드러나게 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육지를 새로 만드신 것이 아니라 본래부터 있던 육지를 드러나게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육지가 드러나게 되면 거기에 나무를 심을 수가 있습니다. 생명이 깃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이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집을 지을 수가 있습니다.
물로 뒤덮여 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세계가 펼쳐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바닷물로 덮여 있는 땅에서는 아무것도 심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옥토라 하더라도 소금물로 뒤덮여 있으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것도 심을 수가 없으니 아무런 결실도 맺을 수 없는 노릇이지요.
그러나 이제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육지를 드러나게 해주십니다.
이렇게 되면 믿음을 갖기 전과 비교해본다면 차원이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는 내 힘과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 힘으로는, 내 능력으로는 나를 뒤덮고 있는 바닷물을 거치게 할 수가 없어요.
그러므로 이제 내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나를 다스리시고 내 마음을 뒤덮고 있는 바닷물을 거치게 하시고 내 마음을 주님 앞에 드러나게 해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바닷물에 뒤덮인 사람이라도, 아무리 죄가 많은 사람이라도 그 마음 안에는 육지가 있습니다.
기름진 옥토가 숨겨져 있는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육지는 희망입니다. 주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큰 희망을 말합니다.
그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도 크나큰 기쁨과 감사를 드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몸과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림으로 말미암아, 주님께서 우리를 뒤덮고 있는 바닷물을 거치게 하시고 옥토를 드러나게
하셔서 마침내 새로운 삶, 주님과 함께 하는 믿음의 삶,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희망찬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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